끝없는 도전으로 완성한 아티스트의 작품과 삶을 통해 <창의적 반응>을 경험하는 일, 그림 감상의 본질입니다. 우리의 머리 속은 매우 복잡하며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입니다. 모두 자신만의 소우주를 하나씩 창조해 가며 인생을 살아갑니다. 아티스트에게 이러한 소우주는 창작활동의 온상이며 원천입니다. 특히 작가의 <영감>은 누구도 쉽게 눈치채지 못할 특이한 형태의 작품을 창조해내고, 이 작품들은 의외의 자극과 창의적 반응을 선동하는가 하면, 무언가를 실행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. 당시 파격적인 현대미술을 이끌었던 앤디워홀, 모딜리아니, 피카소, 샤갈등 굴지의 작가들의 영감이 작품으로 표출되는 모습을 이 전시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